이상기 한중지역경제협회 회장, 한중 공공외교 싱크탱크 정책교류회 참석

13일 오전, 한국의 민간기구인 한중안보평화포럼과 중국의 민간 싱크탱크인 차할학회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중 정책교류회를 가졌다.한중 안보평화포럼 IMG_202304148660_png한방명 차하르학회장 (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 국민의 힘 윤주경 국회의원 (앞줄 가운데), 백승주 한중안보평화포럼 회장 (앞줄 오른쪽 첫 번째).
13일 오전, 한국의 민간기구인 한중안보평화포럼과 중국의 민간 싱크탱크인 차할학회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중정책교류회를 가졌다.한중 안보와 평화 포럼 장은 한방 명, 차 할 학회 회장, 한국 국민의 힘 당 국회의원 Yin Zhuqing 국방 외교 협회, 한국 중국 연구센터 주임 赵显珪, 한중 지역 경제 협회 장이 경사, 한국 아시아 뉴스 코퍼레이션 회장 Guo Yongji 아시아 저널 대표 Liang Guixuan 등 활동에 참가하였다.양국 전문가들은 한 · 중 관계, 한 · 미 관계, 한반도 정세 등 공공 외교 분야의 핫이슈들에 대해 폭넓은 토론과 교류를 진행했다.백승주 회장은 기조발언에서 최근 한 · 중관계가 한국의 대외정책 우선순위에서 다소 조정되고 있으나 중국측이 인내심을 갖고 민간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양국 국민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정부 외곽에 양국 민간 기구가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바람직하다는 것이다.또 어려운 때일수록 양국 정상이 적극적으로 상호 방문해 오해를 줄이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MG_202304146279_png한 회장은 먼저 초청에 감사를 표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한 · 중안보평화포럼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류 행사를 개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 교류활동이 더욱 빈번해지면 정부측의 외교정책을 일정한 정도에서 촉진하고 추동할수 있을것이라고 믿었다.현재 양국 간 경제협력,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에서 일정한 균열이 나타나고 있지만 중국 속담에 창장과 황허는 거꾸로 흐르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큰 흐름으로 볼 때 한중 우호관계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그는 또 한국측이 현재의 정세에 주의를 돌려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긍정에너지를 기여하기를 희망했다.윤주경 의원은 한 · 중 양국의 제도 차이를 적대 · 적시로 해석하기보다는 포용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한 · 중 양국의 싱크탱크가 민간 교류를 추진하는 방면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여 양국 국민 간의 연계를 더욱 밀접히 하여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기를 희망한다.조특규 실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도 안 돼 대외정책을 조정하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현재 정부의 대중국 외교기조는 상호 존중과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한중관계를 지향한다는 것이다.양국 고위층도 한 · 중은 옮길 수 없는 이웃이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1992년 수교한 이래 양국은 경제무역 협력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을 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에서도 현저한 성과를 거두었다.윤석열 정부가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일본과의 관계를 복원했지만 한 · 중 각계 인사들은 전통과 역사, 문화 측면에서 양국의 우호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한중 안보평화포럼은 2016년 국방부에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한중 안보포럼 개최, 한중 안보협력 채널 구축 등 양국 안보협력과 양자관계 발전을 위한 활동을하고 있다.차할학회는 2009년 10월에 설립된 중국의 저명한 민간 싱크탱크로서 주로 중국정부에 공공외교정책에 대한 건의를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