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한국정부:중국측은 뇨소수출전면제한조치 발표 부인

중국 정부가 비료업체들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한국 정부 당국자는 7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정부는 중국측과 작업을 해왔다"고 말했다
중국정부가 화학비료기업에 요소 수출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7일 외신 보도에 대해 정부관원은 한국련합뉴스의 취재를 받고 정부는 이와 관련해 중국과 실무층 핫라인 접촉을 가졌지만 중국측은 요소 수출을 전면적으로 제한하는 관변측 조치를 내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원은"중국 내 요소 공급이 어려워 일부 중국 기업의 수출이 제한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일부 한국 기업이 중국 기업과 요소 구매 계약을 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이지는 않아 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부 내에선 중국이 2021년 요소 수출을 중단해 우리 요소 용액이 품절됐던 상황과는 달리, 중국이 요소 수출을 전면 중단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