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 · 중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발전과 협력방안 국제심포지엄이 13일 제주에서 열렸다.경제글로벌화 배경에서'일대일로 구상'제2회 중한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발전 및 협력방안 국제심포지엄이 13일 제주에서 개최됐다.회의참가자들은 경제글로벌화의 배경하에서 일대일로 제안은 한국 등 중국 주변국가에 새로운 협력기회를 제공했다고 보편적으로 인정했다.펑춘타이 (馮春台) 제주 주재 중국 총영사는 회의에서 일대일로 (一帶一路)는 중한 양국이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심화시킬 수 있는 중대한 기회이며 특히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건설은 중국 하이난과 한국 제주의 협력에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츠푸린 (츠푸린) 중국 (하이난) 개혁발전연구원 원장은 세미나에서 일대일로 추진 과정에서 점차적으로 더욱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일대일로가 경제 글로벌화의 새로운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중한 경제협력에도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으로, 일대일로는 구역경제일체화행정을 다그쳐 추진하여 중한경제협력을 위해 더욱 큰 시장공간을 넓힐것이다.한편, 일대일로 (一帶一路)는 투자무역 자유화, 편리화를 주선으로 한중 자유무역구 건설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이다.츠푸린은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기초시설 호련호통은 일대일로의 우선분야이자 중한경제협력의 중점중의 하나이다.현실적인 상황으로부터 볼 때 중한 양국은 지역 인프라건설을 추진함에 있어서 각자의 독특한 우세를 갖고있으며 인프라의 상호련결과 소통에 기초하여 실무협력을 전개할수 있다.그외, 일대일로 중 · 한 자유무역구 건설 추진,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중요 노드 건설 진척, 일대일로 중 · 한 민간 인문 교류 추진, 중 · 한 싱크탱크 간 교류와 협력 추진 등 4개 방면에서도 실제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다.일대일로 제안의 발전 전망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한국 전문가와 학자들은 보편적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한국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 소장 이희옥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일대일로는 한국 등 각측에 모두 기회가 있다.이제 일대일로 제안은 더욱 구체화됐다. 중국은 협력 프로젝트를 개발했을 뿐 아니라 안정적인 물질적 기반을 구축했다.제주도 전성태 부지사는"제주는 하이난과 함께 아시아의 크루즈 허브가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이를 위해 양국 정부 간, 지방정부 간 일대일로의 틀 속에서 논의할 과제가 많다"며"양국 연구기관이 더 많은 협력 방안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기춘 제주연구원장도"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둘러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양국 간 협력과 연계를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