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의 팬미팅이 어제 (6월 11일) 홍콩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친구 이광수가 팬미팅을 도맡아 두 사람의 끈끈한 브로맨스를 입증했다.
이날 현장에는 일찍부터 8000여명의 팬들이 찾아와 송중기가 모습을 드러내자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송중기는이 자리에서 홍콩은 내게 큰 의미가 있다. 성인이 된 후 첫 목적지여서 이번 홍콩에서도 란콰이퐁을 다녀왔다.또 홍콩에서 처음 하는 팬미팅이라 너무 기쁘고 이렇게 많은 팬 여러분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팅에서 송중기는 팬들과 스스럼없이 시간을 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특히 배우 이광수는 송중기의 가장 친한 친구로 이날 현장을 찾아 형제를 응원했다.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함께 게임을 하며 익살스러운 연기를 펼쳤고, 팬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미팅을 마치며 송중기는"힘든 시간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이 자리에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중기는 중국 팬미팅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홍콩 팬미팅을 마친 뒤 6월 17일 청두로 이동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원문 편찬:주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