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오민호 감독의 신작'남산의 부장들'에 물망에 올랐다
배우 이병헌이 오민호 감독의 신작'남산의 부장들'(가제) 출연을 놓고 세부 출연을 논의 중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남산의 부장들'은 중앙정보부 (kcia)의 부장 (부총리급)이 주도하는 정치적 음모를 그리며 한국 정치의 이면을 파헤친다.김재규와 김형욱 두 전직 중앙정보부장의 이야기를 재해석한이 영화는 김형욱 실종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진다.이병헌은 영화에서 김재규 역을 맡았다. 오민호 감독과의 두 번째 만남이다. 두 사람은 2015년 개봉한 영화'내부자들'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다.오는 10월 촬영에 들어가 내년 한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